1순위 청약 평균 43.5 대 1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기록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1-07 03:00 수정 2022-01-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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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2월 21∼27일 정당계약 순항 예상
검단서 희소성 높은 브랜드 아파트
합리적 분양가에 DSR 규제 미적용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가 1순위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이에 내달 진행되는 청약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1군 메이저 건설사 시공 단지인 데다 합리적 분양가에 선보이고, 올 1월 모집공고를 낸 단지부터 적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를 피해 수도권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진행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1순위 청약 결과 133채(특별공급 제외)에 5784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3.5 대 1을 기록했다. 59m² P1 타입이 141.0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밖에 59m² A·B·C 타입별 각각 45.0 대 1, 33.1 대 1, 36.8 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59m² 타입 기준으로는 앞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된 단지 경쟁률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1순위에서는 해당 지역(인천 2년 이상 거주)에 1784건의 청약이 접수됐을 뿐 아니라 기타 지역(인천 2년 미만 및 서울 경기 거주)에서 4000건의 청약통장이 들어올 정도로 수도권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일반분양은 부양가족 수, 무주택 기간 등에 따라 얻은 가점을 고려하는 민간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 저축 횟수와 납입총액(1개월 최대 10만 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며,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 보유 기준, 소득 기준도 맞아야 한다.

당첨자는 1월 4일 했으며, 당첨자 계약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의 거주 의무 기간이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8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1군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걸맞게 e편한세상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첨단 스마트 시스템과 특화 주거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에 나서고, 향후 검단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m², 총 822채다. 전 타입 소형으로 구성해 분양가는 물론이고 취득세, 관리비 등 부담도 덜하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설계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데다 주변에 여러 교통호재도 있어 향후 서울 마곡, 여의도 등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선거리 약 1.2km 거리에 들어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 수혜가 기대되며, 검단∼경명로 도로(예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예정)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있고, 추가로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개교를 앞뒀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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