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능 달고, 6년 만에 돌아온 폭스바겐 ‘골프’
김재형 기자
입력 2022-01-06 03:00 수정 2022-01-06 03:02
골프8, 디젤엔진으로 3000만원대… 부분 변경된 신형 아테온도 출시
‘수입 자동차 대중화’에 나선 폭스바겐코리아가 5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인 골프의 신형 모델과 쿠페형 세단 아테온 등 2개 모델 신차를 동시 출시했다.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완전 변경 모델인 골프(The Golf 8)와 아테온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골프는 2016년 7월 국내 판매가 중단된 후 5년 7개월 만의 귀환이라 눈길을 끈다.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 47년간 폭스바겐 브랜드를 대표해온 모델. 한국에서도 2005년 이후 누적 판매량이 4만7000대를 넘어서고, ‘해치백 전도사’로 불리는 등 인기 차종으로 군림해 왔다.
이번 8세대 골프의 새 단장 콘셉트는 깔끔한 디자인과 디지털 등이 키워드로 꼽힌다. 신형 골프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이 150마력을 내는 2.0L 디젤 엔진이다. 7단 자동변속기에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7.8km. 여기에 시속 210km까지 지원되는 통합 주행보조 시스템(IQ.드라이브)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첨단 품목도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하면 프리미엄 3625만 원, 프레스티지 3782만 원이다.
신형 아테온은 이전보다 더 날렵해진 전면부 디자인으로 기존보다 더 스포츠카에 가까운 외관으로 변했다. 차세대 엔진 ‘EA288 evo’가 탑재됐고, 최고 출력은 이전보다 10마력이 높아진 200마력이다. 올해 상반기(1∼6월) 중 4륜 구동 모델과 스포티 디자인 모델을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 원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신형 8세대 골프(왼쪽)와 쿠페형 세단 아테온 등 핵심 모델 2개 차종을
출시했다. 골프는 2016년 7월 국내 판매가 중단된 이후 이번에 처음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것이다. 최저 가격은 각각
3625만4000원(8세대 골프), 5490만8000원(아테온)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수입 자동차 대중화’에 나선 폭스바겐코리아가 5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인 골프의 신형 모델과 쿠페형 세단 아테온 등 2개 모델 신차를 동시 출시했다.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완전 변경 모델인 골프(The Golf 8)와 아테온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골프는 2016년 7월 국내 판매가 중단된 후 5년 7개월 만의 귀환이라 눈길을 끈다.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 47년간 폭스바겐 브랜드를 대표해온 모델. 한국에서도 2005년 이후 누적 판매량이 4만7000대를 넘어서고, ‘해치백 전도사’로 불리는 등 인기 차종으로 군림해 왔다.
이번 8세대 골프의 새 단장 콘셉트는 깔끔한 디자인과 디지털 등이 키워드로 꼽힌다. 신형 골프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이 150마력을 내는 2.0L 디젤 엔진이다. 7단 자동변속기에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7.8km. 여기에 시속 210km까지 지원되는 통합 주행보조 시스템(IQ.드라이브)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첨단 품목도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하면 프리미엄 3625만 원, 프레스티지 3782만 원이다.
신형 아테온은 이전보다 더 날렵해진 전면부 디자인으로 기존보다 더 스포츠카에 가까운 외관으로 변했다. 차세대 엔진 ‘EA288 evo’가 탑재됐고, 최고 출력은 이전보다 10마력이 높아진 200마력이다. 올해 상반기(1∼6월) 중 4륜 구동 모델과 스포티 디자인 모델을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 원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통합 이마트’ 출범한다…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 합병
- 시니어주택 수요 못따라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 5년간 345건… “내부통제 디지털화 시급”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
- 中 ‘알테쉬’ 초저가 공세에… 네이버 “3개월 무료 배송”
- 삼성-LG ‘밀라노 출격’… “139조원 유럽 가전 시장 잡아라”
- [머니 컨설팅]취득세 절감되는 소형 신축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