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전철망시대 성큼… 분양시장 철도따라 집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1-05 09:00:00 수정 2022-01-05 09:05:1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대구~영천~경주~울산~부산을 잇는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서 전철망 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영천·경주, 울산, 부산을 잇는 142.2㎞ 연장의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이 마무리돼 지난 12월 28일 정식 개통됐다. 이 노선에는 친환경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투입됐다.

4개 철도사업은 ▲동대구~영천 ▲영천~신경주 ▲울산~포항(태화강~신경주~포항) ▲부산~울산(부전~일광~태화강) 등 경북·울산·부산을 잇는 228.7㎞의 단선 비전철을 208.4㎞의 복선 전철화하는 것이다.

부울경 광역전철망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정차역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업체의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장유역과 바로 인접한 김해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 1롯트에서 조성되는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27~29층 5개 동, 총 442세대 규모로 ▲76A㎡(이하 전용면적) 163세대 ▲76B㎡ 55세대 ▲84A㎡ 224세대로 구성된다.

걸어서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최대이다. 내년말 부산~김해~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산과 창원을 30분 이내에, 울산까지는 1시간대에 연결된다. 부산·창원 등지로 출퇴근이 가능하게 되는 셈이다. 중흥건설도 장유역 인근 내덕지구에서 ‘중흥S클래스1·2단지’ 2000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엘크루 헤리파크’를 분양한다.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는 진현동에 아파트 337세대(59㎡, 84㎡)와 오피스텔 39실(37㎡, 47㎡) 등 376세대 규모다. 지하 2층, 지상 10~14층 규모로 6개 동이 건설된다.

경북 포항에서 GS 건설이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 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 층, 15 개동, 전용면적 84~169 ㎡, 총 1433가구 규모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