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연말 맞아 ‘한 점, 한 걸음’ 3차 캠페인 전개… 지원 대상 확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2-30 18:22 수정 2021-12-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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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정기 후원 나눔 캠페인
ABC마트 ‘착한 매장’ 30호점 돌파
아동·청소년 총 955명 지원
기부 신발 누적 1900켤레



멀티숍 브랜드 ABC마트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 꿈을 응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캠페인 3차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캠페인은 ABC마트와 밀알복지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동들의 정서적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ABC마트 지점과 인근 지역 복지기관이 결연을 맺고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신발을 지속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3차 캠페인에서는 지역을 확장해 10개 매장이 추가로 참여했다. 충남 소재 푸른들지역아동센터, 통영 다온지역아동센터 등이 새롭게 결연을 맺었다. 캠페인 참여 ABC마트 ‘착한 매장’은 30호점을 돌파했다. 아동과 청소년 총 955명이 결연을 맺어 후원을 받는다. 기부한 신발은 누적 1900여 켤레다. 후원 물품은 ABC마트 자사 상품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선물키트로 제작해 전달됐다.

ABC마트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시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번 3차 캠페인까지 이어졌다”며 “결연을 맺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늘어날수록 책임을 다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C마트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최근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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