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울 도시녹화 성과 관련 유공시민 표창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2-28 11:54:00 수정 2021-12-28 11:55:2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도시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서울을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주변의 녹지를 확충하고 자발적으로 녹지를 조성하는 등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협력 및 봉사한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을 엄선해 표창을 수여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년간 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초등학교 주변의 녹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통학로를 조성하고 도시녹화사업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서울시 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미래인재들을 위한 안전하고 푸르른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도움을 주신 학교 및 구청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비영리단체 파트너 한국사회투자 및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 프로그램은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프로젝트로, 지난 3년간 총 5만4269그루의 나무를 식재·기증했다.
그중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인재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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