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도 꿈 잃지 않도록 ‘희망의 공부방’ 지원

이건혁 기자

입력 2021-12-24 03:00:00 수정 2021-12-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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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형편이 어려워 성탄절 선물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대신 전해주자는 아이디어로 출발한 이 활동은 2017년부터 5년째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해 후원 대상 아동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으로 구세군 서울 후생원이 지원하는 아동들에게 갖고 싶어 하는 선물을 마련하고 간식 파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들을 만나 온정을 나눠온 활동이라 내부적으로 애정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며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는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26호점 완공 소식도 전했다.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금호타이어는 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를 지원해 주고 학업에 적합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준다. 26호점 수혜자는 한부모 가정에서 언니들과 살아가면서도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으로 금호타이어는 2단 침대와 노트북, 책상 세트 등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희망의 공부방을 꾸며주었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 교육부와 ‘교육 기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까지 청소년을 위한 모터스포츠 체험교육 및 진로체험교육,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부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는 공동으로 희망의 공부방 개소, 저소득층 아동 대상 코로나19 세이프박스 지원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후에는 기존 활동들을 비대면으로 신속히 전환했다. 올해에도 유튜브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교육기부 사업을 확장했으며,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대상 취업 및 진로 멘토링, 어린이 환경교육 등 관련 산업과 연계된 교육기부활동을 확대 시행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비대면 교육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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