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박수근미술상 김주영 작가

김태언 기자

입력 2021-12-22 03:00 수정 2021-12-2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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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작가(73·사진)가 제6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로 21일 선정됐다. 동아일보와 강원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박수근 화백(1914∼1965)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6년 제정했다.

김 작가는 노마드(유목민·Nomad) 정신을 예술의 가치로 두고 인도 티베트 몽골 터키 등을 다니며 회화, 설치 작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심사단은 “원로 여성 작가로서 끊임없이 활동하며 환경, 생태 등 시대적 담론에 부합해왔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29일 양구군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린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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