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없는 양방향 인공지능 교육 환경 구축

권혁일 기자

입력 2021-12-21 03:00 수정 2021-1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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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메타버시티


‘비자메타버시티(BIZA-Metaversity)’는 블록체인 실용화 및 가상자산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아멕스지(AMAXG·CEO 최정무)그룹이 선보이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양방향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이다.

전 세계 모든 교육기관(초중고교, 대학·대학원, 정부기관, 단체, 학원, 개인 등)이 이 플랫폼을 통해 교육센터를 개설할 수 있고, 학교·기관·단체·개인 등이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해 강의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다.

강의장을 개설할 때는 심사승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설에 따른 비용은 10달러(약 1만1837원)에 해당하는 비자(BIZA)로 결제해야 한다. 또 강의장 개설 이후 강의를 등록할 때는 강사가 수강료를 책정해 공시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등록된 강의를 수강할 때는 강사가 책정한 수강료를 비자로 결제해야 한다.

비자는 아멕스지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메인넷인 ‘비즈오토메인넷’의 가상화폐로, 카네기몰(탈중앙화 개인 간 거래 쇼핑몰)과 유비트(디지털자산 NFT 거래 플랫폼) 등에서 결제수단으로 활용된다.

플랫폼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지원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누구라도 원하는 교육 강좌를 검색해 수강할 수 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강의 자료를 공유하기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며, 스마트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환경이 제공된다는 것이 아멕스지 측의 설명이다. 또 결제수단으로 비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국경을 초월하는 결제 편의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아멕스지 측은 강조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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