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분양 돌입… 생애최초 특별공급 첫 적용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2-17 10:22 수정 2022-02-09 17:2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코오롱글로벌이 17일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세대)와 함께 총 1873세대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세부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이튿날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내년 1월 5일 당첨자 발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대전 분양 단지에서 처음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제 물량이 나오는 점도 시선을 끈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1410만 원대로 책정됐다.

또한 일반적으로 중도금 납부비율이 분양가의 60%인 타단지에 비해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중도금 납부비율이 50%로 책정돼 입주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특히 예비수요자들은 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소개하는 온라인 견본주택 ‘스카이텔링’도 만나볼 수 있다. 본보기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PC·모바일을 통해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와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내부를 전체 구현한 영상을 비롯해 평면 VR도 공개한다. 분양 관계자 상품 소개하는 영상도 제공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코오롱글로벌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먼저 전 세대 4베이 구조로 설계,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 하늘채 ‘루미니티’도 선보인다. 대전천과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진 야외공간 ‘리버뷰 라운지’,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 파드’, 반려동물과 뛰놀 수 있는 ‘펫 플레이 파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 가든 파드’ 등이 들어선다.

또한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 특화 설계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방, 단잠을 잘 수 있는 수면방 등으로 구성된 키즈케어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스테이션이 들어서는 점도 특징이다.

기존 천장고 대비 10cm 더 높은 2.4m 천장고도 적용하며 거실과 주방에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설계해 층간소음을 줄였다. 각 호별 1대 이상 21~24인승 대용량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편의도 높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