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출 생중계… 랜선 관람객 50명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2-15 15:47 수정 2021-1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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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새해맞이 행사
울산 사업장서 촬영·생중계
랜선 관람객 50명에 경품 증정


올해(2021년) 새해 첫 일출 생중계 화면 갈무리.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새해 첫날 일출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인해 일출 명소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새해 일출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이번이 세 번째 새해 일출 생중계라고 한다.

내년 1월 1일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회복 염원을 담아 이번 새해 일출 생중계 행사 이름을 ‘일상을 리부트(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으로 설정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함께 모여 새해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랜선 새해 일출 관람객도 모집한다. 줌(ZOOM)을 통해 관람 참여자 50명을 모집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3만 원 상당 스타벅스 상품권과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명함지갑, 숄더백, 고급 고래 인형 등을 증정한다. 신청은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SK이노베이션 주력 사업장인 울산 콤플렉스(Complex)는 국내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졌다. 새해 일출 역시 이곳에서 촬영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새해 첫 일출 장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인식될 만큼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며 “SK이노베이션은 임인년 새해 첫 일출을 생중계로 선보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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