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고민 중인 소비자 주목”… 볼보코리아, ‘구리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2-15 11:30 수정 2021-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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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동북부 네트워크 강화
신규 전시장 신차 물량 주목




볼보코리아는 서울과 경기 동북부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리 전시장·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구리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천하자동차가 담당한다.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공급이 신차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출고까지 많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신차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는 볼보코리아가 개관하는 신규 전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볼보 신규 전시장은 다른 매장과 달리 신차 대기 수요가 없고 볼보코리아 차원에서도 새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차 물량 일부를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기 시간이 긴 인기 모델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라면 새로 오픈한 볼보 전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경기도가 만나는 중랑IC와 구리IC 인근에 위치했으며 별내와 갈매, 다산, 왕숙 등 구리와 남양주지역 신도시와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해당 지역 잠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총 998.8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워크베이 3개를 갖춘 서비스센터로 운영되고 2층은 차량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이사는 “지속적인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보다 많은 소비자다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장 신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운영한다. 내년 11월까지 출고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볼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 LG 의류 관리기, LG 로봇충전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볼보 골프백 등을 증정한다고 볼보코리아는 전했다. 또한 다음 달 말(2022년 1월)까지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소비자는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와 볼보 고급 우산 또는 골프공을 제공한다.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볼보 여행용 캐리어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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