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인재개발학부, '고평제' 개최… 평생교육에 대한 지식 확장과 재학생 진로 개발 도와

동아닷컴

입력 2021-12-09 16:00 수정 2021-12-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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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인재개발학부(학부장 이의길)가 지난달 27일 ‘고평제(고려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가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평제는 고려사이버대 인재개발학부에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전통적인 학술제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평생교육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고 진로를 개발하며 동문 네트워킹을 이루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재개발학부가 학부로 확장 및 개편된 취지를 알리고 참석자 개인의 전문적 경험과 생각을 폭넓게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인재개발학부 이의길 학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의 경쟁력은 구성원 간 긴밀한 네트워크에서 나온다”며 “교육과정 등 하드웨어적 측면에서의 대학 간 차별점이 희미해진 상황에서, 이를 경험한 사람들이 겪은 긍정적 변화와 시시각각 변하는 현장의 모습을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공유하고 각자의 경력개발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은 우리 학부의 전통이자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것이 이 행사에 애착이 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초고령화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평생교육과 코칭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급증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래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기존의 평생·직업교육학과를 인재개발학부로 개편한다.


교육과정으로는 ‘평생교육 전공’, ‘직업능력개발 전공’, ‘LC²(Life, Career, Consciousness)코칭 전공’이 있다. 코칭 역량을 기반으로 평생교육과 직업능력개발의 응용 역량을 습득하도록 융합해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입학 후에는 전공 필수와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한 뒤 3개 전공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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