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72채… 격이 다른 하이엔드 주거공간

조선희 기자

입력 2021-12-09 03:00:00 수정 2021-12-0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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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라펜트힐’
가구별 엘리베이터 홀 설치 ‘프라이버시’ 보호
취미생활 즐길 수 있는 대형 테라스 제공
넉넉한 주차공간에 계절창고 마련도


현대건설 ‘라펜트힐’ 주경 투시도.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극소수 상류층(VVIP)을 위해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부동산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되는 데다 누구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독점한다는 점에서 소유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독립 공간을 제공해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고, 소득 수준이 비슷한 입주민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부동산 업계의 한 전문가는 “해외처럼 사교클럽이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고가 부동산에서 주로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며 “가장 프라이빗한 공간인 주거시설에서 네트워크가 형성될 경우 더욱 견고하게 유지돼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고급 주거시설은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한남더힐’은 아파트 입주자 모임인 ‘신사회’ ‘숙녀회’와 같은 커뮤니티 모임을 만들어 투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사교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광주에서 하이엔드 주거상품 ‘라펜트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 월계동 870-1 일원에 들어서는 라펜트힐은 전 가구에서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m² 총 72채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01m² 68채 △241m² 2채 △244m² 2채 등이다.

시행사인 그린도시개발은 독자적인 브랜드 네임으로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펜트힐’은 ‘La(불어: THE)+Penthouse+Hill’의 합성어로 높은 경지에 오른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의미한다. 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도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를 통해 주택시장에서 차별화된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형 아파트 희소가치 높은 광주 부동산 시장


광주에서는 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공급 물량은 적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에 공급된 전용면적 85m² 초과 아파트는 1388채(부동산114 기준)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공급 물량(6만2110채)의 2.2% 수준이다.

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매매가 상승률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 전용 85m² 초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2016년 3.3m²당 737만 원에서 2021년 10월 1044만 원으로 최근 5년간 약 42%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60∼85m² 이하는 약 29%, 전용 60m² 이하는 약 22% 상승에 그쳤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주거공간에 대한 광주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전용면적 165m² 초과 단지들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용 165m² 초과 아파트의 거래량은 총 352건으로 전년 동기(101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면적으로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도 연일 완판 행진이다. 올 3월 남구 주월동에서 공급한 ‘봉선로 르 오네뜨’(전용 168∼219m²)가 100%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10월 분양한 ‘첨단 한국아델리움57 그리니티’(전용 175∼177m²)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나만의 전용공간, 독립적인 주거공간 눈길


현대건설 ‘라펜트힐’ 조감도.
라펜트힐은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걸맞게 단지 외관부터 내부 설계까지 격조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외관에 커튼월룩 입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테라스를 돌출형으로 설계해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입면을 구현했다. 입주민들을 배려해 각 공간에는 편의성과 독립성을 극대화했다.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가구마다 엘리베이터 홀을 설치해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3.1대의 넉넉한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지하 1∼3층에 설치되는 계절창고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내부는 5베이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이 우수하며, 보조주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수입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카사 주방가구를 설치했으며, 집 안 곳곳에 수입산 마감자재를 사용해 생활에 품격을 더할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야외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테라스가 제공돼 눈길을 끈다. 정원 가꾸기, 바비큐 파티, 홈 카페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크기로 설계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GX룸, 카페 라운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편의·자연 인프라 모두 갖춘 핵심 입지

라펜트힐은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광주국세청, 광주지방조달청 등이 자리하고 있는 행정타운이 가깝고,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첨단종합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우편집중국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있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광주지하철 2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가까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임방울대로, 첨단강변로 등을 통해 광주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광산 나들목을 통한 호남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쉽다.

영산강을 비롯해 어린이교통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월봉초, 봉산중, 숭덕고,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등도 인근에 있다.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하남일반산업단지, 진곡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도 수월하다. 인근에 위치한 첨단3지구 내에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배후단지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라펜트힐은 하이엔드 주거공간의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고 내부 곳곳에 명품 수입산 자재를 사용하는 등 입주민들이 최적의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썼다”며 “현대건설의 시공 신뢰도는 물론이고 오직 72채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지면서 분양 전부터 자산가들의 선점경쟁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라펜트힐 본보기집은 광주 광산구 도천동 274-5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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