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산-도시 파노라마뷰 확보 매머드급 규모로 랜드마크 자리매김

안소희 기자

입력 2021-12-09 03:00 수정 2021-1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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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 총 1600실 조성
외국인 카지노-쇼핑몰 등 갖춰
공항 가까워 국내외 이동 수월



녹지그룹은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의 2차 분양(130실)을 진행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높이 169m, 연면적 30만3737m²로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제주 노형동 925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65∼260m², 호텔·레지던스 등 총 1600실로 구성된다. 현재 1개 동(호텔, 750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1개 동, 레지던스호텔 850실 중 2차분인 130실로 ‘스탠다드 스위트’와 ‘프리미어 스위트’ 2개 타입으로 구분된다.

교통, 인프라, 관광 등 제주 중심 입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상업·관광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 3km 거리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과 7km가량 떨어져 있는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국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일주서로, 1100로, 노연로, 연북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CGV, 제주중앙병원, 제주한라병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대형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제주 제2국제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포함돼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일대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제2국제공항이 지어지면 기존 제주국제공항의 포화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라산, 제주 바다 파노라마뷰 확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먼저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일부 타입은 제주 바다 조망, 또 다른 타입에서는 한라산과 도심 조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최상층인 38층에는 제주 전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2층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4층에는 전문 쇼핑몰이 입점돼 있어 복합 리조트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5성급 특급 호텔 서비스로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24시간 제공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하우스키핑, 룸서비스, 도어맨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는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주택 소유도 상관 없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홍보관을 따로 운영하지 않으며, 현재 영업 중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내 객실 등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다. 객실 투어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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