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 2021 글로벌 조찬포럼

동아일보

입력 2021-12-07 11:01 수정 2021-1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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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세계 실물경제 흐름과 新비즈니스 기회

중소기업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협동조합(이하 ICTC)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와 함께 2021년 12월 2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프리마호텔에서 ‘2021 ICTC-KOBITA 글로벌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조찬 포럼은 ICT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세계 각 지역의 주요 실물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K-뷰티 산업 등 유망 비지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중남미, 중국, 동남아, 유럽 및 러시아의 ICTC 소속 지역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가하여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세계경제 실물흐름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영학부 이상곤 교수가 ‘디지털 전환시대에 한국의 기회와 위협’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G6 Global의 Henry Bang 대표가 ‘실리콘밸리의 IT 산업동향과 한국기업의 기회’에 대해, 미국 카덴스 어드바이저스(Kadence Advisors)의 김세주 대표가 ‘미국의 최근 경제정세와 新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를 한다.

중남미 무역전문가인 미국 NICSTE USA의 김우택 대표는 ‘중남미 지역 경제 정세와 新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브라질 지역 전문가인 이태석 브라질 LBCA 파트너는 ‘브라질 지역 경제정세와 新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유럽지역 경제정세와 新비즈니스 기회’에 대해서는 정재호 주EU대사관 참사관이, ‘중국지역 경제정세와 新비즈니스 기회’에 대해서는 안정환 세계무역협회 천진지회장이, ‘러시아 지역 경제정세와 新비즈니스 기회’에 대해서는 Boris Sladkov 한러무역투자자문 대표, ‘동남아 지역 경제정세와 신비즈니스 기회’에 대해서는 아세안비지니스센터 문기봉 대표가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

글로벌 휴먼 플랫폼을 지향하는 ICTC와 글로벌 K-뷰티를 지향하는 KOBITA는 4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뷰티제품의 러시아 및 미국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바이어 매칭 행사를 가졌으며, 이번 조찬포럼을 통하여 다른 나라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목표다.

2020년 8월 설립된 ICTC는 중소기업들이 해외무역 과정에서 겪는 해외통관, 해외세금, 해외법률, 해외인증, 국제상표, 국제물류 분야의 각종 애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가그룹 협동조합으로서 현재 한국, 미국, 중국, 브라질, 동남아 및 브라질에 거주하는 7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5년 9월에 출범한 KOBITA는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제조,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수출하는 100여개의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뷰티산업의 발전과 무역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포럼에 온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이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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