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제2의 나라’ 등 IP로 글로벌 인기몰이

김성모 기자

입력 2021-11-30 03:00 수정 2021-1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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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넷마블이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올해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글로벌)’ 등을 출시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172개 지역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5위 안에 들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5개 지역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뛰어난 스토리와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내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글로벌)’,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또 하나의 신작이다.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게임 속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출시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제2의 나라도 새로운 국가에서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7∼9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초 라인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대형 신작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넷마블 측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여러 신작들이 대기 중”이라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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