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지원, 노후 타이어 교체

이건혁 기자

입력 2021-11-30 03:00 수정 2021-1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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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 목표로 세우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인 타이어 제조의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 기관에 차량을 전달하며, ‘타이어나눔’은 기관이 보유한 차량의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차량나눔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62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 등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타이어나눔 사업으로는 2010년부터 2021년 상반기(1∼6월)까지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돕는 ‘틔움버스’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새로 설치했다. 위원회는 ESG 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5년 연속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편입됐으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을 부여 받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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