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中企-스타트업 해외진출 도와

박성진 기자

입력 2021-11-30 03:00 수정 2021-1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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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그룹은 군부대, 아동,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과 더 이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11월 11일 제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롯데는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위문품을 지원했다. 위문품은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 전원에게 전달된다.

지난달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 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1억 원가량의 후원 물품을 해군에 전달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강원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9일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에도 적극적이다. 롯데벤처스는 3일 창업주 ‘청년창업 기념식’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총 13개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격호 창업주 탄생 100주기를 맞아 국내 시장이 좁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총상금 5억 원의 지원금을 시상했으며 최대 25억 원의 투자를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태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위드 코로나’에 따라 태국 현지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3일 경영주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연탄 2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탁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백사마을 저소득층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롯데GRS는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햄버거 세트 등을 경기 고양에 위치한 사단법인 일산 홀트아동복지타운에 전달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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