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코로나19 의료진 격려…건양대 병원에 치킨 100마리 나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26 15:52 수정 2021-11-26 15:54
교촌 촌스러버와 유튜버 홍사운드가 지난 25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임직원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 대회’를 통해 마련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촌스러버는 건양대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교촌은 선정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치킨 100마리를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병원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홍사운드’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홍사운드는 교촌의 촌스러버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 의사를 전하며 교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치킨 나눔 활동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해 묵묵히 애쓰시는 병원 임직원 및 의료진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사연 공모를 통해 10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하고, 10월 말부터 치킨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촌스러버 치킨 나눔 활동은 30일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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