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광주서 자원순환 프로젝트
홍석호 기자
입력 2021-11-26 03:00:00 수정 2021-11-26 03:25:19
SK케미칼은 광주 광산구 등과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광산구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폐기물 처리업체 신흥자원과 현대환경이 수거한 후 압축해 두산이엔티에 전달하고, 두산이엔티는 폐페트병을 재생원료로 만들어 SK케미칼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원료를 친환경 의류 원사, 재활용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하고 광산구를 상징하는 재활용 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인구 42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지방자치단체로 올해 말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이 주택 및 상가로 확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지역 업체 등과 민관 협업을 준비해왔다. SK케미칼은 이번 협력으로 연간 1000여 t의 폐페트병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광산구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폐기물 처리업체 신흥자원과 현대환경이 수거한 후 압축해 두산이엔티에 전달하고, 두산이엔티는 폐페트병을 재생원료로 만들어 SK케미칼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원료를 친환경 의류 원사, 재활용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하고 광산구를 상징하는 재활용 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인구 42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지방자치단체로 올해 말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이 주택 및 상가로 확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지역 업체 등과 민관 협업을 준비해왔다. SK케미칼은 이번 협력으로 연간 1000여 t의 폐페트병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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