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롯데제과 새 광고모델에 BTS… ‘자일리톨 스페셜 에디션’ 선봬

강동영 기자

입력 2021-11-25 03:00 수정 2021-1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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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최근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껌의 광고 모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하고 ‘롯데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가 새겨진 특별 한정판으로 일반 자일리톨 껌보다 2배가량 크다. 일정 금액 이상의 제품을 사면 방탄소년단의 브로마이드 2종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000년 5월 기존의 껌 형태와 다른 알 형태로 국내에 처음으로 판매된 이래 자일리톨 껌은 충치 예방과 치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왔다. 껌을 씹으면 구강 건강은 물론 씹는 효과를 통해 두뇌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논문도 있다. 일본 시나가와 치과대학 오노즈카 미노루 교수는 ‘껌만 씹어도 머리가 좋아진다’는 책을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사업을 벌여 왔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는 캠페인이 대표적으로 월 1회 의료 소외 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롯데 자일리톨 껌은 1200억 원대(포스데이타 기준) 매출을 올렸다.




강동영 기자 kdy1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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