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칼바람에도 멋스럽고 따뜻하게

안소희 기자

입력 2021-11-25 03:00 수정 2021-1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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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윤리적 인증받은 구스 충전재 쓰고
스트레치 소재 적용해 활동성 높여
후드엔 퍼 달아 따뜻하고 우아하게


겨울 아우터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가는 시기다. 누구보다 따뜻하고 멋스러운 겨울을 나고 싶다면 K2 베스트셀러 다운을 눈여겨보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K2 대표 베스트셀러 다운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운 폭스 퍼를 더한 ‘시그니처 앨리스’와 ‘시그니처 도로시’를 비롯해 한파에도 끄떡없는 헤비다운 ‘코볼드’까지 K2의 베스트셀러 다운을 소개한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수지패딩


시그니처 앨리스
K2가 선보인 ‘시그니처 앨리스’는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여성용 롱패딩이다. 2013년 처음 출시한 이래 매년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기장과 구스 충전재, 블루폭스 퍼를 적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다운기준(RDS)’ 인증을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다. 또 손목 부분에 시보리를 적용해 틈새를 파고드는 칼바람까지 막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강화했다.

겉면에 스트레치 소재를 써 착용감이 편안하고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 없이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풍성한 블루폭스 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퇴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기 좋다. 블랙, 아이보리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5만 원이다.

시그니처 도로시
함께 출시한 ‘시그니처 도로시’는 구스 충전재와 풍성한 폭스 퍼를 적용해 가볍고 따뜻한 여성 전용 숏패딩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이 제품 역시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RDS 인증을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도로시’는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며 활동성이 우수하다. 등판 플랩 구조와 사선 퀼팅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또 원하는 만큼 조이거나 핏을 연출할 수 있도록 안감에 스트링을 달았으며,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폭스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라이트 베이지, 세피아,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3만 원이다.

한파에도 끄떡없는 K2 대표 헤비다운 ‘코볼드’

코볼드
K2의 ‘코볼드’는 뛰어난 보온성과 트레이드마크인 태극기 와펜 디자인으로 2011년 처음 출시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K2 대표 헤비다운이다.

복원력이 좋은 헝가리 구스 충전재와 방풍성과 투습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인피니엄을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며 겨울철 눈이나 칼바람에도 걱정 없다.

다운 겉감에는 방풍과 투습기능이 뛰어난 고어 인피니움 나일론 소재, 안감에는 그래핀 원사를 적용한 대전 방지 및 발열 기능이 있는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보온 기능을 극대화했다.

또 다운 앞여밈 부분에는 자석 스냅을, 소매 부분에는 조일 수 있는 밸크로를 적용해 틈새로 파고드는 찬바람까지 막는 등 이중 보온에 신경을 썼다.

소매 부분에 태극기 와펜, 가슴에는 고어텍스 인피니움과 K2를 상징하는 다양한 자수 기법의 와펜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가슴에 지퍼 포켓을 적용해 간단한 소지품 수납도 용이하다. 심플한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맨투맨 등과 매치해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다. 코볼드 역시 RDS 인증을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남녀공용으로 블랙,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85만 원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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