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환경의 날’ 지정…친환경 활동 전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23 11:14 수정 2021-11-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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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디야커피 임직원 약 50명은 오는 24일 청계산에서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환경의 날’마다 이디야커피 직원 식당 ‘소담’과 이디야 드림팩토리 식당에서 임직원 식단을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등 임직원들이 상시로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사내 문화도 만들어나간다. 특히 사내 카페테리아에는 임직원이 개인 컵·텀블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음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회의 시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도록 유도한다.

고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동참 유도를 위해 매월 ‘이디야 환경의 날’에 매장 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24일 텀블러를 사용하는 매장 이용 고객 중 멤버스 적립 회원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적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상생 활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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