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미래 재테크 1순위 부동산 꼽아”
홍석호 기자
입력 2021-11-23 03:00 수정 2021-11-23 15:29
전경련 20, 30대 700명 설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현재 많이 활용하는 재테크는 예·적금과 주식,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이지만, 향후 자산 증식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 30대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재태크 인식을 조사한 결과 현재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은 예·적금(3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33.0%)과 가상자산(10.3%)이 뒤를 이었고 부동산은 응답자의 9.8%에 그쳤다.
반면 향후 자산 증식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재테크 수단으로는 부동산(36.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주식(32.4%), 가상자산(13.1%)순이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MZ세대 입장에서 부동산 가격의 급상승 등으로 현실적인 투자는 어렵지만 자산 증식을 위해 부동산 보유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현재 많이 활용하는 재테크는 예·적금과 주식,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이지만, 향후 자산 증식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 30대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재태크 인식을 조사한 결과 현재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은 예·적금(3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33.0%)과 가상자산(10.3%)이 뒤를 이었고 부동산은 응답자의 9.8%에 그쳤다.
반면 향후 자산 증식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재테크 수단으로는 부동산(36.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주식(32.4%), 가상자산(13.1%)순이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MZ세대 입장에서 부동산 가격의 급상승 등으로 현실적인 투자는 어렵지만 자산 증식을 위해 부동산 보유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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