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신임 부소장 영입… “인공지능 분야 역량 강화 기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1-22 19:23 수정 2021-11-22 19:2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임 부소장 박사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49세)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다나파버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bioinformatics/computational biology)분야 수석연구원(Principal Scientist)으로 근무했다.

신현진 부소장은 “한국의 생명과학과 제약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겨온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며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정보과학을 제약과 헬스케어산업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킬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을 찾기 위해 자체 연구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 신임 부소장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과 머신러닝 활용 인공지능 연구 분야를 담당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