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 다문화어린이 위해 ‘학습용 태블릿PC’ 전달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18 11:16 수정 2021-1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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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신용인 WM사업부장(오른쪽)과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왼쪽)가 태블릿PC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해 학습용 태블릿PC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태블릿PC 30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2019년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2004년 설립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농협은행은 협약을 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다문화어린이에게 농산물·학용품세트·방역마스크 및 학습용 태블릿PC를 지원해왔다. 그동안 지원한 학습용 태블릿PC는 누적 70대(1300만 원 상당)다.

신용인 WM사업부 부장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디지털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해 태블릿PC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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