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트농업의 모든 것을 모았다”

동아일보

입력 2021-11-18 10:51 수정 2021-1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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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팜모닝 체험관 개관…농민과 예비 창농인 대상 전시부터 체험, 컨설팅 제공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복합체험공간인 ‘팜모닝 체험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팜모닝 체험관’은 농민과 예비 창농인을 대상으로 팜모닝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맞춤형 체험관람은 물론 전문가 컨설팅을 상시 제공한다. △그린하우스 △스마트팜&신축 △유통판매 등을 테마로 운영되며 작물 재배부터 판매까지 농사 전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리온실로 조성한 미니 농장을 통해 팜모닝의 스마트팜 기술을 살펴보고 농장설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은 각종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온실 환경 제어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농민과 바이어 대상으로 다양한 유통판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관내 전시를 통해 팜모닝 회원농가의 작물 재배 및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성공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팜모닝 체험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린랩스는 팜모닝 체험관과 함께 팜모닝 어그테크 연구소도 마련했다. 팜모닝 어그테크 연구소는 데이터농업 기술 강화를 위해 식물공장을 비롯한 작물재배 전반의 테스트베드로 운영된다. 종자, 발아, 육묘실, ICT 시스템 측정 등 다양한 R&D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농장설계구축 부터 작물 재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장경영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농업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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