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부터 능력의 차이까지 더 그랑데하게

동아일보

입력 2021-11-17 03:00 수정 2021-11-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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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20kg 건조기 출시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해법을 한발 앞서 제시하며 의류케어 문화를 리드해왔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국내 사용성에 꼭 맞는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를 선보이며 서양에서 시작된 건조기 사용 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의 일상에 빠르게 안착시켰다. 이제 한국에서 건조기는 없어선 안 될 필수 가전이 됐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용량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건 물론이고 디테일한 사용 편의성까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해온 삼성 그랑데 건조기. ‘그랑데(Grande)’라는 이름에 걸맞은 독보적인 대용량 리더십으로 지난 4년간 달려온 도전과 혁신의 여정을 짚어본다.》

2018년 3월
국내 최초 14kg 대용량으로 건조기의 역사를 새로 쓰다

건조기가 국내 시장에 처음 들어온 당시, 대부분의 제품은 서양권 국가에서 사용되던 그대로인 10kg 내외 용량이었다. 이는 주로 두꺼운 이불이나 많은 양의 빨랫감을 모아 한 번에 세탁하는 한국 소비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아쉬웠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국내 최초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대용량 제품인 14kg 그랑데 건조기를 출시하며 대용량 건조기 시대를 열었다.

제대로 된 대용량 건조기는 단지 용량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건조 방식부터 달라야 한다. 삼성전자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대용량 특화 건조 기술 연구에 힘썼다. 그 결과 많은 양의 빨래를 골고루 말릴 수 있도록 360도 에어홀을 적용해 풍부한 바람이 드럼 내부를 순환하며 구석구석 말려주는 자연 건조 방식을 구현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건조통 내부 온도를 60도 이하로 유지하는 기술을 통해 옷감 손상 걱정까지 줄이며 햇볕 아래서 보송하게 자연 건조하고 싶은 소비자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었다.


2018년 11월
한국 맞춤형 기능으로 본격 대용량 건조기 시대를 선도하다


국내 최초로 대용량 건조기를 출시하며 가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삼성전자는 불과 1년이 안 되는 기간에 또 한번 도약에 성공했다. 2018년 11월, 그랑데는 용량을 2kg 키운 16kg 건조기를 출시하며 격차를 벌렸다.

그랑데는 대용량 혁신과 함께 건조기가 놓이는 공간이나 사용하는 시점 등 제품을 둘러싼 외부 환경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추운 날엔 옷이 잘 마르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 건조 초반에 히터가 빠르게 적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공기를 데운 후 인버터 히트펌프로 저온 제습해 주는 방식을 적용했다. 그랑데만의 차별화된 ‘초고속 예열’ 기능 덕분에 초반에 공기를 빠르게 데워 추운 한겨울에도 다량의 빨래를 빠르고 완벽하게 건조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한발 앞선 고민으로 위생 안심 건조기로 거듭나다


대용량 리더십으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은 그랑데는 언제나 한발 앞서 고민하고 설계했다. 2019년은 여러가지 위생 논란으로 인해 몸에 닿는 의류를 관리하는 건조기에 대한 위생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졌던 해였다. 몸집만 키운 건조기와 달리 그랑데는 처음부터 철저한 위생 기준에 맞춰 설계한 덕분에 걱정 많은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대용량 건조기는 많은 빨랫감을 처리하는 만큼 섬유에서 떨어지는 먼지의 양도 많다. 삼성전자는 이 점에 주목해 먼지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그랑데는 사용 환경이나 빈도에 따라 먼지를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제거할 수 있는 ‘직접 관리형 열교환기’를 탑재해 먼지 뭉침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다. 커진 용량에 맞춰 필터의 크기와 채집력도 키워 먼지가 열교환기에 쌓이는 것을 최소화하며 소비자가 청소하는 횟수도 줄였다.


2020년 1월
국내 최초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세탁 문화를 바꾸다


대용량과 위생의 혁신을 이어온 그랑데는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AI를 결합한 대용량 세탁-건조기를 선보였다. 그랑데 AI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기능과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알아서 맞춰주는 AI 기술로 번거롭고 어렵게 여겨지던 빨래를 쉽고 편안하게 바꾸었다.
그랑데 AI는 소비자의 세탁 습관과 체형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민할 필요 없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심플 UX’와 쉬운 말로 친절하게 설명하는 ‘대화형 알림창’도 적용됐다. 여기에 세탁기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을 더해 대용량 건조기 상단까지 손이 닿기 어려웠던 불편함도 해결했다. 그랑데 AI는 우수한 인간공학적 설계를 인정받아 ‘2020년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세탁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AI 기능으로 AI+ 인증과 특허를 취득하며 용량은 물론 AI 기술에서도 리더십을 증명했다.


2020년 3월
국내 최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다


그랑데 건조기는 단순히 용량을 키우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끊임 없는 도전으로 컴프레서와 열교환기를 키워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양, 즉 건조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줄였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20년 3월에는 국내 건조기 중 최초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라는 의미 있는 타이틀도 얻었다. 그해 5월에는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인증’까지 취득하며 명실상부 에너지 효율 가전을 선도하는 리더임을 인정받았다. 6월에는 제품 전용량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으며 1등급 건조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소비자들은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춰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친환경 런드리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다.


2020년 7월
국내 최초 17kg 건조기 출시로 ‘거거익선’ 트렌드에 답하다


2020년 가전 업계 전반의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가 건조기 시장까지 확대되면서 겨울 이불까지 넉넉하게 건조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일찌감치 대용량 건조기의 개발을 준비해 온 삼성 그랑데는 트렌드에 맞춰 2020년 7월 국내 최초로 17kg 건조기를 출시했다.
용량을 1kg 더 키운다는 것은 거대한 기술의 혁신과 꾸준한 연구개발이 뒷받침될 때 가능한 일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해 강력하고 균일한 바람으로 일체형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해 빨래가 꼬이지 않고 골고루 건조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그랑데의 한발 앞선 대응에 소비자들은 대용량 선호도로 응답했다. 올해 7월 기준 17kg 이상의 대용량 제품이 국내 건조기 매출의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3월
비스포크 철학에 담아 평생 믿고 쓰는 동반 가전이 되다


올해 초 그랑데 건조기 AI는 국내 최초 19kg 제품의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의 비스포크(BESPOKE) 철학이 더해진 ‘BESPOKE 그랑데 건조기 AI’로 재탄생했다. 비스포크 가전은 소비자의 취향부터 생애주기까지 삶의 변화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ESPOKE 그랑데 건조기 AI는 비스포크 철학에 맞춰 소비자가 오랜 기간 제품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평생 보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기한 없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또 습한 세탁실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세탁실 제습’ 기능을 더해 어떤 공간이나 환경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소비자들은 그랑데를 사용하는 첫 순간부터 끝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10월
역대 최대 20kg 건조기 출시 그랑데의 대용량 리더십은 계속된다


삼성 그랑데는 국내 건조기 역사상 최대 용량인 20kg 제품을 출시하며 독보적인 대용량 혁신을 이어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20kg 건조기는 19kg 제품과 외관 사이즈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핵심 부품의 사양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랑데는 역대 최대 용량으로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대용량 건조의 기술력과 사용 경험의 혁신을 전파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수년간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스스로의 기록을 경신해왔기 때문이다. 그랑데는 누구보다 먼저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탁과 건조에 대한 기대와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용량부터 기술의 차이까지 매일 더 ‘그랑데’하게 발전하는 삼성 건조기의 도전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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