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헬스허브 데이터톤 대회 개최…“AI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일환”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11-15 13:19 수정 2021-11-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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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헬스허브 데이터톤(Healthhub Datathon) 대회가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린다.

주최사인 ㈜헬스허브에 따르면 ‘측면두부규격방사선사진(Lateral cephalography)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모델 및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부정교합 환자의 측면두부규격방사선사진 데이터를 획득하고, 가공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AI 응용 모델을 개발, AI를 이용한 부정교합의 분석과 진단, 치료 지침 생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데이터는 주관 기관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제공한다.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데이터 학습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의료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팀 구성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부문의 데이터 활용산업은 데이터 보유기관에서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하는 데이터 활용 기관으로 정보를 바로 보내주기 위한 데이터 수집, 활용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는 환경 변화 시점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측면두부규격 방사선 사진 데이터’를 모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 헬스허브 데이터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를 방문 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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