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65년 연기 투혼에 전석 매진…연극 ‘리어왕’ 8회 연장 결정

뉴스1

입력 2021-11-15 10:08 수정 2021-1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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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어왕’ 추가공연 포스터

노배우 이순재가 주연을 맡은 연극 ‘리어왕’이 개막전 전석매진에 힘 입어 오는 12월5일까지 8회차 추가공연을 결정했다.

지난 10월30일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한 ‘리어왕’은 88세 고령인 이순재 배우가 연기인생 65년의 공력을 쏟아부어 찬사를 받았다.

이순재는 오만함과 분노에 판단력을 상실해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주인공 ‘리어왕’역을 맡고 있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 하나로 절대 권력자인 왕에서 미치광이 노인으로 타락하는 과정을 담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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