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4위
뉴시스
입력 2021-11-14 09:27 수정 2021-11-14 09:27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쳐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공동 5위였던 김세영은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선두와 2타 차인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이번 시즌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인 김세영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합계 16언더파 194타로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공동 11위(9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0위였던 이정은(25)은 1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로 내려갔다. 김아람(26)은 대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17위(8언더파 202타)다.
2라운드 8언더파를 쳐 공동 5위까지 올랐던 이미향(28)은 이날 3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8위(6언더파 204타)로 추락했다.
전인지(27)는 공동 41위(4언더파 206타), 지은희(35)는 공동 52위(3언더파 207타), 유소연(31)은 공동 60위(2언더파 280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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