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도시형 생활주택 ‘신길 AK 푸르지오’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1-14 08:33 수정 2021-11-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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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AK 푸르지오’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의 강점 중 하나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접한 신길뉴타운의 ‘래미안에스티움’은 지난 4월 전용면적 39.85㎡(11층)이 9억27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신길 AK 푸르지오 전용면적 49㎡(분양가격 8억4400만~8억9900만 원)의 가격 경쟁력을 뒷받침 해준다.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의 여파로 올해 남은 분양 단지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분양가가 아무리 저렴해도 잔금대출이 어려워지는 만큼 신중하게 청약에 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연말 분양시장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노후주거지를 개발하는 신길뉴타운은 ‘래미안 프레비뉴’, ’신길파크자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의 단지들이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과거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신길15구역이 도심복합사업지로 선정되고, 지구지정요건 주민동의 3분의 2이상을 확보하는 등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아 재조명받으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인근 개발중인 신길뉴타운에 더샵 파크 프레스티지(신길3구역), 보라매 SK 뷰(신길5구역) 등 1군 브랜드가 함께 들어서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와 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16일 ‘신길 AK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을 사용하기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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