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 프로젝트 발표회· 수료식 개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11-12 09:04 수정 2021-11-12 09:50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CCCR·이사장 홍승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 교육생은 2018년부터 운영되어 온 CA(CCCR ACADEMY)의 4번째 기수로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3개 반 72명을 모집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900여 시간의 이론, 실습 및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연 프로젝트 발표회에는 총 16팀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pache Kafka를 사용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구축’, ‘Cloud Native 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을 위한 DevSecOps 파이프라인 구축 자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MS, 메가존클라우드, 한국레드햇, 클루커스 소속 전문가 외 CA 선배 기수가 참여하였으며 반별로 프로젝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으며 우수 교육생을 반별로 2명씩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CCCR 신민희 부장은 “AI/빅데이터의 기반 인프라로 클라우드의 사용이 전 산업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분위기를 타고 올해 교육생들은 수료 전 이미 메가존클라우드, 클루커스, 하나금융티아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의 기업에 40명이 취업을 확정하는 등 역대 기수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CCCR은 부처가 지정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자 SW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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