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역 주변으로 부동산 중심축 이동…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주목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1-11 13:56:00 수정 2021-11-11 14: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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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투시도

최근 고속철도(KTX)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경부선 등 일부 철도 노선에 국한돼 운행되던 고속철도가 전국적으로 확대 운행되면서다. 특히 지금까지 KTX가 들어오지 않다가 KTX가 운행을 시작한 곳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중심축이 속속 기존 구도심에서 신설 KTX역 주변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한 지역에 KTX역이 신설되면 단순히 KTX 열차가 정차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신설되는 KTX역을 중심으로 주변 역세권에 대규모 주거·상업·업무시설 등 주거단지와 생활인프라가 새로 구축된다. 이렇게 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의 중심도 덩달아 기존 구도심에서 KTX역세권에 새로 조성되는 신도심으로 이동하게 된다.

집값도 마찬가지다. KTX가 운행되지 않던 지역에 KTX역이 새로 생기면 구도심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집값이 KTX역세권 주변 신도심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KTX가 개통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주거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2004년 개통한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과 충남 아산시 KTX천안아산역 역세권이다. 광명역세권의 경우 KTX역이 개통한 이후 주거시설과 함께 코스트코·롯데아울렛·이케아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단번에 수도권 주택시장의 중심축 중 하나로 떠올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KTX광명역이 들어서 있는 광명시 일직동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당 1,102만원으로 광명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 ㎡당 877만원으로보다 25.6%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KTX광명역과 비슷한 시기에 개통한 KTX천안아산역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KTX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주거·상업시설,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의 집값을 주도하고 있다. 2010년 개통한 경북 김천의 KTX김천구미역, 2012년 개통된 경남 진주의 KTX진주역, 2017년 개통된 강원도 강릉의 KTX강릉역, 그리고 2024년 각각 인천발 KTX직결사업이 예정된 KTX송도역과 KTX열차의 출발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인 수원역 주변도 지역 부동산 시장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경주에서도 KTX신경주역세권에 대규모 복합도시가 조성되면서 지역 주택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창기업에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B1블록에서 12월 선보일 예정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다.

이 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 효과는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부지 면적이 53만3834㎡에 달하는 미니 복합신도시다. 6300여가구에 1만6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상업·업무·공원·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주변 대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 등이 들어서면 접근성은 더 좋아지게 된다.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경우 포항~신경주~울산~부산 등으로 48분 내에 이동 가능하며 중앙선을 타면 영천까지 12~15분 정도,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비규제지역 아파트인 만큼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유무나 재당첨 금지기간에 상관없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 대형 근린 공원과 상업·업무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옆 약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 1.9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내부는 경주에서 보기 힘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 수혜와 더불어 KTX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친환경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라 주변 광역 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12월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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