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 용품 브랜드 아티산골프, 웨지 제품 국내 정식 출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11-09 14:42 수정 2021-11-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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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프 용품 브랜드 아티산(ARTISAN)이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아티산골프는 퍼터(Putter)와 웨지(Wedge)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다. 창립자인 마이크 테일러와 존 해트필드는 나이키골프의 장비관련 연구개발(R&D) 부서에서 로리 매킬로이, 스튜어트 싱크, 저스틴 레널드, 미셸 위 등 유명선수들을 담당했으며, 타이거 우즈의 장비를 컨설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티산골프에 따르면 그들만의 집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패트릭 리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당시 아티산 웨지를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PGA 투어 정상급 골퍼인 브라이슨 디셈보가 애용해 ‘디셈보 웨지’로 통한다.

11월 골프존마켓을 통해 국내에 출시한 웨지는 블랙과 새틴 두 가지 색상이며, 48에서60까지 2 간격으로 7개의 로프트를 선보였다.

아티산골프의 한국 공식판매원인 ㈜스페셜그라운드 정재우 대표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아티산 웨지를 국내 골퍼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프리미엄 수제 웨지 시장에서 아티산 골프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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