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챌린지’ 621개팀 참여
신동진 기자
입력 2021-11-09 03:00 수정 2021-11-09 03:00
현대자동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2021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6일 온라인으로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열어 최종 선발된 15개 창업팀의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H-온드림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621개 팀이 지원해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전문가 경영 컨설팅과 투자 유치 기회를 포함해 각각 1000만∼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상위 3개 팀은 17일 열릴 국내 H-온드림 데모데이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짓고 내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현대차그룹은 6일 온라인으로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열어 최종 선발된 15개 창업팀의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H-온드림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621개 팀이 지원해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전문가 경영 컨설팅과 투자 유치 기회를 포함해 각각 1000만∼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상위 3개 팀은 17일 열릴 국내 H-온드림 데모데이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짓고 내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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