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문화예술 분야 인재 후원 프로그램 가동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1-04 16:28 수정 2021-1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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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아티스트 학생 12명 4개월간 후원
장학금·생활비 지급
분야별 발전 모습 담은 콘텐츠 공개 예정



BAT로스만스가 문화예술 분야 엘리트 아티스트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AT로스만스는 4일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 ‘내일의 BATist’ 참가 대학생 12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ATist는 BAT와 아티스트(Artist) 합성어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국내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참가 학생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동반자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계원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에서 음악과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 예술 전공 대학생 12명을 각 학교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참가 학생은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이 기간 학생들은 장학금과 소정의 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BAT로스만스는 참가 학생 전공분야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콘텐츠로 만들어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전공분야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인 재능과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김은지 BAT로스마스 대표는 “BAT는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예술 분야 우수 아티스트들과 함께 펼쳐나갈 ‘더 좋은 내일’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푸른하늘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친환경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정해 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경남 사천공장에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고 전자담배 제품 글로 에코패키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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