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전시회 SMATEC 2021,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10~12일 개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11-04 09:27 수정 2021-1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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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 gy Fair 2021, 이하 SMATEC 2021)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3회 SMATEC은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 공급업체 140여 개 사가 참가해, 모션컨트롤 부품에서부터 제조자동화 소프트웨어, 자동화시스템, 제어계측, 비전시스템, 산업로봇, 3D프린팅 및 소재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다양한 기술과 제품,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한다. 올 전시회의 가장 큰 부대행사라 할 수 있는 ‘SMATEC 2021 컨퍼런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DX 기반 스마트제조혁신의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는 ‘스마트제조의 미래’와 관련한 엔지니어링 컨퍼런스를 11월 11일 10시부터 개최하며, 제1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디지털전환 컨퍼런스도 이날 함께 진행한다. 일부 참가업체가 마련한 세미나도 예정 돼 있다.


SMATEC 2021에서는 화장품 기업들과 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통해 미래형 화장품 제조 생태계의 이해를 높일 ‘미래융복합 스마트뷰티 특별관(이하 스마트뷰티 특별관)’과 SMATEC2021 추진위원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삼성전자 특별관’이 전시장내에 마련된다. 그 중 삼성전자 특별관은 삼성전자의 실 구축 사례 기업들이 참가, 산업별 스마트공장 구축 도입 기업의 성공사례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 및 스마트산단 사업설명회도 함께 마련했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는 입주기업체와 산업집적기반시설·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인천남동스마트사업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SMATEC 2021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최적화한 방역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는 SMATEC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철저한 방역솔루션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술과 생산자동화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급변하는 제조환경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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