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하세요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비대면 걷기’

뉴시스

입력 2021-11-02 17:30 수정 2021-11-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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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숲 치유센터에서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에 포함된 창원 진해드림로드와 창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이다. 진해구 용원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산합포구 진전면 암아교차로까지 89.7㎞로, 창원시에는 남파랑길 6개 코스(남파랑길 6~11코스)가 포함돼 있다.

비대면 걷기는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숲 치유센터를 출발해 진해드림로드, 안민고개, 청룡사 황톳길 입구까지 약 10㎞ 코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도보여행 중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와 비대면 콘서트 영상 상영, 팻말 퀴즈, 포토존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으로 7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기간 매일 4회(1회 9시, 2회 11시, 3회 13시, 4회 15시)로 운영되며, 회차당 40명 내로 모집한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남파랑길은 창원시의 주요 지점을 관통하는 도보여행 코스로,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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