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부산과 교감하는 ‘라이프웨어’ 캠페인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1-01 19:06 수정 2021-11-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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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 부산, 라이프웨어 유니클로’ 캠페인 진행
부산의 아름다운 일상 강조
신규 매장 사하점·센텀시티점 리뉴얼 오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전개


유니클로는 부산지역에서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라이프 인 부산, 라이프웨어 유니클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 5일 신규 매장 사하점이 문을 열고 오는 12일에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캠페인은 부산의 다양한 장소와 분위기가 담긴 일상을 영상과 화보로 담아 지역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부산 내 매장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날 선보인 캠페인 영상에는 오픈을 앞둔 유니클로 사하점이 위치한 부산 사하구 김천문화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겼다. 또한 언덕과 바다, 항구가 만나는 암남공원과 헌책방 행렬이 골목 양쪽으로 빼곡하게 이어지는 보수동책방거리 등 부산의 일상적이고 특별한 아름다움을 영상과 화보를 통해 공개했다. 일상이 주는 가치와 소중함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캠페인에 맞춰 차별화된 라이프웨어 제품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 개선된 매장 경험을 부산지역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역시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하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지역 유니클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부산 출신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기간 부산 사하구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커피와 단팥빵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하점 오픈 하루 전인 11월 4일에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부산지역 보육원 아동들을 사하점으로 먼저 초대해 무료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아동복지협회 산하 20개 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 이벤트를 부산지역 내 유니클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유니클로 측은 설명했다.

오는 12일 예정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새 단장을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픈 당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하점과 마찬가지로 부산 출신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부산지역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향후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가 부산과 상생하고 공존하면서 해당 지역 일상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쾌적한 매장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 우수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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