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서경덕,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국내외 알린다

뉴시스

입력 2021-11-01 11:15 수정 2021-11-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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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소믈리에인 개그맨 정준하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막걸리 알리기에 의기투합했다.

서경덕 교수 연구실은 정준하와 서경덕이 1일 ‘막걸리의 날’ 기념으로 막걸리 관련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4분 길이의 영상은 막걸리자조금 홍보 사업이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각각 제작했다.

공개된 영상의 주요 내용은 막걸리의 역사와 함께 막걸리가 ‘국민주’로 사랑받은 이유를 쌀과 물, 발효를 근거로 들어 설명한다. 또한 유서 깊은 양조장들도 직접 방문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막걸리 빚기’를 국내 누리꾼에게 전파하고,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해외 누리꾼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정준하는 “막걸리에 관한 의미 있는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막걸리 ‘문화편’, 막걸리 ‘글로벌편’을 주제로 한 시리즈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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