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성남 분당의 고품격 추모공간
태현지 기자
입력 2021-10-29 03:00 수정 2021-10-29 03:00
봉안당 ‘홈’
명당으로 소문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를 잡은 봉안당 ‘홈’은 고인과 남겨진 유족들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봉안당 홈은 분당 야탑동 영장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스톤헨지를 연상시키며 위엄 있는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봉안당 홈은 따뜻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내부는 마치 유럽의 거리와 서재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봉안당 홈은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들을 사용해 고품격으로 꾸몄다. 특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광장 층에 자리한 카페테리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족은 물론이고 내방객의 편의를 돕는다.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재형 봉안실과 고급 양장 서적 형태의 유품함과 유골함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봉안당 곳곳에 수많은 책이 진열돼 있어 내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봉안당 홈 관계자는 전했다.
특허 받은 봉안당 홈의 봉안함은 유골함과 유품함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고인의 손때 묻은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유족에게 전용열쇠를 지급해 언제든 방문해 손쉽게 꺼내 보고 추억할 수 있게 했다.
봉안당 홈은 현재 사전 예약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8월에 신규 안치실을 열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명당으로 소문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를 잡은 봉안당 ‘홈’은 고인과 남겨진 유족들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봉안당 홈은 분당 야탑동 영장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스톤헨지를 연상시키며 위엄 있는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봉안당 홈은 따뜻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내부는 마치 유럽의 거리와 서재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봉안당 홈은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들을 사용해 고품격으로 꾸몄다. 특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광장 층에 자리한 카페테리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족은 물론이고 내방객의 편의를 돕는다.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재형 봉안실과 고급 양장 서적 형태의 유품함과 유골함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봉안당 곳곳에 수많은 책이 진열돼 있어 내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봉안당 홈 관계자는 전했다.
특허 받은 봉안당 홈의 봉안함은 유골함과 유품함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고인의 손때 묻은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유족에게 전용열쇠를 지급해 언제든 방문해 손쉽게 꺼내 보고 추억할 수 있게 했다.
봉안당 홈은 현재 사전 예약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8월에 신규 안치실을 열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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