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시대, TV도 ‘大大익선’… 65인치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조선희 기자
입력 2021-10-27 03:00 수정 2021-10-27 03:00
이마트
일랙트로맨 블랙 미니LED TV
영상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 넣어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격 139만원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 증가에 따라 이마트 PL(자체브랜드) TV도 고급화·대형화 바람을 타고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활용, 화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스마트TV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65인치)’를 출시했다. 프리미엄급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영상 콘텐츠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을 골라내 139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는 기존 LED 디스플레이보다 크기를 더 줄인 미니LED 광원을 활용해 한 차원 높은 밝기와 명암비,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다. 미니LED의 경우 TV 화면 뒤 빛을 내는 광원인 LED 소자 크기를 대폭 줄인 것으로, 같은 화면 안에 더 많은 LED가 포함돼 기존 LED TV 대비 화질이 뛰어나다.
기존 일렉트로맨 65인치 LED TV 대비 화면 밝기의 단위인 니트(촛불 1개 밝기 기준)를 82%가량 높인 600니트 밝기가 적용됐으며, 100% 색 재현율과 밝고 어두움 차이를 표현하는 고명암비를 지원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의 경우 65인치(163cm) 대화면에 프레임리스 베젤과 4면 실버 데코라인 디자인이 적용돼 높은 몰입도를 구현했다. 이에 고객들은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과 함께 초고화질 영상에 더욱 집중하며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마트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동영상 서비스 확대에 따라 유튜브, 넷플릭스 정식 인증 및 리모컨에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국 100여 개 TG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도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와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인해 가정 내 TV 구매도 대형화·고급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전체 TV 매출 중 80% 이상이 65인치 이상 대형 TV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65인치 이상 대형 TV 중에서도 75인치 이상 TV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처음으로 65인치 이상 75인치 미만 TV 매출을 넘어섰다.
올해 75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의 경우 전체 TV 매출 중 40.8%를 차지하며 65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38.6%)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3.1% 신장한 가운데, 75인치 이상 TV의 경우 35.9%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QLED, 올레드 등 화질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TV의 경우 127% 신장했다. 반면, 55인치 이하 TV의 경우 전년 대비 30%가량 매출이 줄었으며, 65인치 TV 역시 6% 매출 증가에 그쳤다.
이마트 지성민 가전 바이어는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인해 대형 TV와 프리미엄 TV 선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춘 대형, 프리미엄 상품 출시와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일랙트로맨 블랙 미니LED TV
영상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 넣어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격 139만원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 증가에 따라 이마트 PL(자체브랜드) TV도 고급화·대형화 바람을 타고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활용, 화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스마트TV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65인치)’를 출시했다. 프리미엄급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영상 콘텐츠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을 골라내 139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는 기존 LED 디스플레이보다 크기를 더 줄인 미니LED 광원을 활용해 한 차원 높은 밝기와 명암비,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다. 미니LED의 경우 TV 화면 뒤 빛을 내는 광원인 LED 소자 크기를 대폭 줄인 것으로, 같은 화면 안에 더 많은 LED가 포함돼 기존 LED TV 대비 화질이 뛰어나다.
기존 일렉트로맨 65인치 LED TV 대비 화면 밝기의 단위인 니트(촛불 1개 밝기 기준)를 82%가량 높인 600니트 밝기가 적용됐으며, 100% 색 재현율과 밝고 어두움 차이를 표현하는 고명암비를 지원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의 경우 65인치(163cm) 대화면에 프레임리스 베젤과 4면 실버 데코라인 디자인이 적용돼 높은 몰입도를 구현했다. 이에 고객들은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과 함께 초고화질 영상에 더욱 집중하며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마트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동영상 서비스 확대에 따라 유튜브, 넷플릭스 정식 인증 및 리모컨에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국 100여 개 TG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도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와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인해 가정 내 TV 구매도 대형화·고급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전체 TV 매출 중 80% 이상이 65인치 이상 대형 TV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65인치 이상 대형 TV 중에서도 75인치 이상 TV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처음으로 65인치 이상 75인치 미만 TV 매출을 넘어섰다.
올해 75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의 경우 전체 TV 매출 중 40.8%를 차지하며 65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38.6%)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3.1% 신장한 가운데, 75인치 이상 TV의 경우 35.9%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QLED, 올레드 등 화질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TV의 경우 127% 신장했다. 반면, 55인치 이하 TV의 경우 전년 대비 30%가량 매출이 줄었으며, 65인치 TV 역시 6% 매출 증가에 그쳤다.
이마트 지성민 가전 바이어는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인해 대형 TV와 프리미엄 TV 선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춘 대형, 프리미엄 상품 출시와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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