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리스타트 잡페어 27일 개막

박선희 기자

입력 2021-10-26 11:25 수정 2023-10-06 15:2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갤럭시버즈·에어팟 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위드 코로나 시대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대표 일자리 박람회 ‘2021 리스타트잡페어’가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위드 일자리!’를 주제로 유망 기업들의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위드 코로나 시대의 채용 전략 특강 등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전등록자, 사연 응모자를 대상으로 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 리스타트잡페어 공식 홈페이지(www.restartjobfair.com)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0개 기업과 기관이 온라인 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을 기다린다. 60여 개 대기업이 모인 온라인 기업관에서는 △롯데그룹 계열사 △LG U+ △삼성청년SW아카데미 △코웨이 △NH농협 △스타벅스 △우아한형제들 △한샘 △쌍용건설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리스타트잡페어에 참여한 유망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얻고 입사 지원까지 할 수 있다. 중소기업 부스인 특별채용관에서는 정보기술(IT)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업종 중심으로 엄선한 약 180개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한다.

일자리 정책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국방부 국방전직교육원 △무역보험공사 △벤처기업협회 △여성가족부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공단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및 공공기관 18곳의 일자리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리스타트 잡페어 최초로 기업 규모와 성장성, 복리후생 측면에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큰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27¤29일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은 실시간으로 1000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리스타트잡페어 콘퍼런스홀에서 캐릭터와 닉네임을 설정하고 입장한 뒤 채용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포스코 △LG전자 △롯데지주 △현대백화점 △쿠팡 △우아한형제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타버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restartjobfair.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갤럭시 버즈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사전 등록하지 않은 참여자들은 유튜브 ‘2021 리스타트잡페어TV’를 통해 행사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일자리와 관련된 사연을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사연을 보내줘’ 이벤트도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5명)과 신세계 상품권(20명)을 선물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