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항혈소판제 치료 패러다임 전환 출혈위험 낮추는 연구결과 발표 外

동아일보

입력 2021-10-27 03:00:00 수정 2021-10-2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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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혈소판제 치료 패러다임 전환 출혈위험 낮추는 연구결과 발표


급성심근경색으로 환자의 막힌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시술 후 시행하는 항혈소판제 치료에서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할 획기적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장기욱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 교수(교신저자), 김찬준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제1저자), 박만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관상동맥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항혈소판제제 비교 연구를 통해 급성기가 지난 후에는 저강도의 이중 항혈소판 요법이 허혈 위험은 높이지 않으면서 출혈 위험은 줄여 결과적으로 심혈관계 사건과 출혈 위험을 45%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근경색 치료는 협착 정도가 심하면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하게 되며 이후 이중 항혈소판 요법으로 허혈 및 재발 위험을 낮추는 치료가 진행된다. 연구결과는 ‘랜싯’ 온라인판에 9일 게재됐다.

■ 부산힘찬병원, 마코 도입 10개월 로봇인공관절 수술 1000건 달성

부산힘찬병원이 지난해 12월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를 도입한 이후 10개월여 만에 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손상된 관절과 연골을 대신할 인공 구조물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시행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환자 상태를 3차원(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하게 확인해 수술을 계획한다. 이후 뼈를 최소한으로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정확히 삽입해 오차를 최소화하고 수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 “우울증 이제 집에서 치료하세요” 국내 첫 전자약 ‘마인드스팀’ 출시

마인드스팀은 국내 최초의 우울증 전자약으로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시판허가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간편하게 착용하는 형태의 미세한 전기자극기를 통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저하된 전두엽의 기능을 정상화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마인드스팀에는 새로운 뇌 신경자극 기술과 재택 사용을 위한 자동화, 안정성, 편의성 및 원격관리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총 20여 개의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폭증한 우울증 환자들이 병원 치료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는 마인드스팀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갱년기를 새롭게 정의하다”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출간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김도희, 유혜미, 임지인 저·일일호일)는 ‘요즘 언니들’의 눈으로 여성의 삶의 변곡점인 갱년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몸과 마음의 변화와 그에 대한 솔루션, 갱년기를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 갱년기의 신체적 변화를 다루거나 갱년기로 인한 갈등을 다룬 책들은 많았지만 갱년기를 겪는 당사자가 주체가 돼 갱년기로 인해 달라진 일상을 이야기하는 책은 없었다. 책은 이 변화의 시기를 개인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건강하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제 막 갱년기에 진입한 1970년대생 여성들이다. 친구이면서 광고회사 출신(기획·마케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대의 흐름에 민감한 마케터의 통찰로 요즘 언니들의 요즘 갱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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