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대한민국 육군본부·육군 32개 부대에 3억6100만원 상당 제품 기증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5 10:59 수정 2021-10-25 11:00
㈜링티가 육군본부와 육군 32개 부대에 총 3억61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링티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해 지난 9월 말과 10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육군훈련소, 육군보병학교, 특수전학교, 2군단 등 총 육군 32개 부대를 대상으로 링티제로 10만1952병을, 육군본부 대상으로 링티 임팩트 유산균 7만8000포를 전달했다.
육군본부 측은 “훈련 및 행군 중 체력소모와 땀 손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탈수 현상과 온열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유의하고 있으며, 링티의 기증은 이 부분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달된 기증품은 육군 장병들의 체력 훈련 간 사용되었으며, 여러 훈련 중 특히 행군 훈련 간 장병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링티 관계자는 “링티가 국군의 날이라는 뜻 깊은 날을 맞이해 기증을 통해 국군 장병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링티는 설립 목적에 따라 육체적으로 고된 근무를 감내하고 공익에 헌신하는 분들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후원 활동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에 기증된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총선 뒤 대박 날 땅 미리 사세요”…정부, 기획부동산·미끼매물 잡는다
- 실적 부진 이마트, 창사 31년만에 첫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 성과급 먹튀 방지 내세운 RSU… “책임경영 강화” vs “승계수단 우려”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머니 컨설팅]결혼-출산 장려하는 ‘증여재산공제’ 활용법
- 부적격 처리하던 부부 중복 당첨, 청약 1채는 인정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