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불면증 계속되면 뇌에 치매단백질 쌓인다

황효진 기자

입력 2021-10-26 03:00 수정 2021-10-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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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꿀잠365’


밤마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불면증 진료 환자수는 65만 8675명으로 2016년에 비해 11만 명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환자는 53%를 차지했다.

수면시간이 짧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져 깊은 잠을 못 자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수면의 질 하락, 치매 위험 높여


노년기의 불면증은 자는 동안 자주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장애’가 많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치매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발병한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된다.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소로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최근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기전이 밝혀진 물질이 있다. 제주 청정 해역 깊은 바다에서 나는 감태추출물이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감태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잠든 후 각성지수와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 있는 시간의 감소 △깊은 수면의 증가를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감태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잠이 쉽게 들지 않아 고민이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특히 잠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경우처럼 전반적인 수면의 질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감태 추출물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태 추출물을 섭취할 때는 식약처의 기능성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면의 질 개선에 관한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은 지표성분 디엑콜 30mg 섭취를 기준으로 받았다. 따라서 숙면을 위한 감태 추출물을 선택할 때는 디엑콜 30mg 함유를 확인해야 한다.

숙면과 피로 회복을 동시에

일양약품㈜이 출시한 ‘일양 꿀잠365’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홍경천 추출물, 테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질 좋은 숙면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를 돕는다. 수면장애로 걱정인 이들이라면 부작용 걱정 없는 자연유래 성분인 감태 추출물 섭취로 도움을 받아 보길 권한다. 일양약품㈜은 200세트 한정으로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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