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쎈 카이맨 등장”… 포르쉐, 내달 ‘718 카이맨 GT4 RS’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22 18:04 수정 2021-10-22 18:11
718 라인업 첫 RS 모델
4.0 GTS→GT4→GT4 RS
최근 뉘르부르크링서 최종 주행 테스트
국내 ‘718 카이맨 GT4’ 출시 예정
RS 버전 국내 출시 일정 미정
“가장 날렵한 포르쉐”
포르쉐는 다음 달 718 라인 최상위 모델인 ‘718 카이맨 GT4 RS’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718 라인업 첫 RS 모델로 현재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한다. 주행 평가에서 산길의 굽은 도로와 레이스 트랙에서 모두 다이내믹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주행 테스트에는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개발 드라이버인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Jörg Bergmeister)가 참여했다. 위장막으로 가린 양산 버전 시험주행차를 타고 총 길이 20.832km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9초300에 주파했다고 한다. 특히 기존 20.6km 랩에서는 7분4초511를 끊었다. 기존 718 카이맨 GT4보다 23.6초 빠른 랩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양산 버전 시험주행차에는 운전자 보호를 위해 레이싱시트가 장착됐다. 미쉐린 파일럿스포츠컵2 R 타이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Andreas Preuninger) 포르쉐 GT라인 부사장은 “차량 개발 과정에서 경량 구조와 더 큰 다운포스, 강력한 파워, 한층 더 빠른 반응성과 피드백 등 진정한 RS 특징을 718 카이맨 GT4 RS에 모두 적용했다”며 “환상적인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압도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확실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순수한 드라이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는 “718 카이맨 GT4 RS는 주행 외에는 어떤 타협도 없이 개발된 모델로 포르쉐가 개발한 가장 날렵한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며 “산악 도로에서는 민첩한 고카트 느낌이지만 레이스트랙 위에서는 안정적이면서 우수한 균형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4.0 GTS→GT4→GT4 RS
최근 뉘르부르크링서 최종 주행 테스트
국내 ‘718 카이맨 GT4’ 출시 예정
RS 버전 국내 출시 일정 미정
“가장 날렵한 포르쉐”
포르쉐는 다음 달 718 라인 최상위 모델인 ‘718 카이맨 GT4 RS’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718 라인업 첫 RS 모델로 현재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한다. 주행 평가에서 산길의 굽은 도로와 레이스 트랙에서 모두 다이내믹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주행 테스트에는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개발 드라이버인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Jörg Bergmeister)가 참여했다. 위장막으로 가린 양산 버전 시험주행차를 타고 총 길이 20.832km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9초300에 주파했다고 한다. 특히 기존 20.6km 랩에서는 7분4초511를 끊었다. 기존 718 카이맨 GT4보다 23.6초 빠른 랩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양산 버전 시험주행차에는 운전자 보호를 위해 레이싱시트가 장착됐다. 미쉐린 파일럿스포츠컵2 R 타이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Andreas Preuninger) 포르쉐 GT라인 부사장은 “차량 개발 과정에서 경량 구조와 더 큰 다운포스, 강력한 파워, 한층 더 빠른 반응성과 피드백 등 진정한 RS 특징을 718 카이맨 GT4 RS에 모두 적용했다”며 “환상적인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압도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확실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순수한 드라이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는 “718 카이맨 GT4 RS는 주행 외에는 어떤 타협도 없이 개발된 모델로 포르쉐가 개발한 가장 날렵한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며 “산악 도로에서는 민첩한 고카트 느낌이지만 레이스트랙 위에서는 안정적이면서 우수한 균형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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