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마트 ·인테리어 B2B전략 세미나 개최…KT “스마트+인테리어 사업 확대”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10-22 10:58 수정 2021-10-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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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송재호(KT 부사장), KT 배철기 상무 및 회원사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2018년 발족 이래 2번째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 건축, 인테리어를 융합해 국민의 편익과 복지증진,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환경 조성을 위해 출범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 인테리어의 설비 및 시공에 있어 제품 및 기술 트렌드 확인, 특히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 선도기업과 후발기업간의 B2B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산업군 간 상생 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루고자 마련했다.

스마트+인테리어(이하 스마트 인테리어) 세미나는 관련 임원사들 참석 하에 KT 서울 송파지부에서 KT 전시장 투어를 포함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KT AI소피텔엠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의장사 삼성전자, KT, 한샘, 대우건설, 현대종합설계, 드림스페이스디자인 등이 주제 발표를 하였다. 그 외 그립, 씨지라이팅, 다산지앤지 등의 산업 강소기업들의 추진사업 및 우수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장 송재호 KT 부사장은 “스마트+인테리어만의 새로운 표준과 제도를 융합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믿음직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는 포럼 의장사 삼성전자 박찬우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첫 번째 발표에서 2021년도 신규 입주하는 2만4000여 세대의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적용된 스마트싱스 홈과 국내 스위치 공급사인 JUNG Korea 와의 기술 협력, 고퀄社 IoT 기기와의 기술 협력 등 여러 스마트 인테리어 포럼 회원사와의 B2B 협업 사례를 소개하였다.

KT는 AI/DX Space 사업을 소개하였다. KT는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빌라 등 ‘소규모 주택시장’까지 겨냥한 AI 주택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KT는 전국 영업망과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시니어 케어 공공시장을 공략한 선진형 통합 노인 돌봄 플랫폼 구축 사례를 설명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지속 추진하여 역량 있는 사업자와 신규 공간/사업의 협업 기회를 상시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미나 중반을 넘기며 현대종합설계와 대우건설의 스마트+인테리어 구축사례 위주로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그립, 씨지라이팅, 다산지앤지, 드림스페이스디자인 등이 각각 IoT 디바이스 구축사례, 스마트 조명 그리고 난방환기 신축 공동주택 적용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AI스마트광융복합형동조합에서는 AI기반 스마트광융복합조명의 국민보급 스마트조명 기획의 설명과 함께 추진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었다.

본 행사가 끝난 후 별도의 부대행사로 국민보급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이원욱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했고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등 여러 귀빈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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