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핫플’ 인천 미추홀구 랜드마크 대단지

윤희선 기자

입력 2021-10-22 03:00 수정 2021-10-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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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전용면적 52∼109m² 총 1115채… 초중고교, 인천대-청운대 등 가깝고
GTX 노선 완공시 서울역까지 27분… 주변에 공공기관-기업-산단 등 밀집
교육-교통-직주근접 요건 두루 갖춰



두산건설은 인천 미추홀에 랜드마크로 거듭날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분양한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32-1 일원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115채 규모로 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로는 △52m² 8채 △59m²/62m² 286채 △72m² 202채 △84m² 148채 △109m² 32채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구역은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또 인근 숭의역은 서울지하철 8개 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수혜지다. 송도에서 출발해 서울을 동서로 관통한 뒤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은 총 5조7351억 원의 예산으로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교육 및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도보 가능한 거리에 인천숭의초, 인천남중이 있고 인근에 인화여중, 선화여중, 선인중, 용정초, 선인고, 인화여고가 모여 있다. 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 인천캠퍼스 등 대학시설도 가깝다. 수봉별빛축제로 유명한 수봉공원과 둘레길 산책로가 있는 수봉산도 근거리에 있다.

관공서와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미추홀구청, 아동복지관, 우체국, 홈플러스 숭의인천점이 있다. 인천보훈병원과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도 가깝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수봉양궁장, 인천도원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 가구를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하고, 부분 커튼월룩과 유리난간을 적용해 외관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지상공간을 다채롭게 조성해 공원화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직주근접형 단지다. 아파트 인근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한진중공업, 인천기계산업단지, 우림테크노밸리, 인천항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 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최근 인천 지역은 핫 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값이 지난 1년 사이 17%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5.6%)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아파트 청약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3월 공급된 ‘e편한세상 주안 에듀써밋’은 84m²가 최고 23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일 당첨자 발표를 한 시티오씨엘 4단지는 일반공급 245채 모집에 1만917명이 청약을 해 평균 44.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무주택 서민들이 가격 부담감이 덜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천 미추홀구 지역은 앞으로 큰 변화가 예상돼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미추홀구는 35개 구역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도심 회귀현상 가속화에 원도심 분양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본보기집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43-3 일대에 마련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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